직원 인권교육 통해 인권감수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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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인권교육 통해 인권감수성 향상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 승인 2019-09-14 01:55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시립복지관 인권교육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창노)은 최근 복지관 3층 시청각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원 인권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2번째로 실시되는 교육으로 인권에 대한 기본개념 이해와 인권 침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직원 개인의 인권인식을 발달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즐거운사회복지궁리센터 김일용 관장이 강사로 나서 기업의 윤리적 발달과 사회복지사의 인권 옹호, 우리 조직의 인권 과제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인권 가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직원 김 모 씨는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은 직업적 사명이라는 큰 틀에서 인권 기반 실천을 하고 있지만 스스로의 인권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해결하기 어려운 딜레마의 연속이다 보니 소진이 쉽고 이것을 인권과 결부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직원 인권감수성이 향상되어 소중한 권리를 알고 종사자간 서로의 인권을 찾아주고자 노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윤창노 관장은 "이번 교육이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한 인권존중문화 확산과 직원 인권 옹호 방법을 통해 인권침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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