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1일 성인 장애인 15명과 함께 롯데월드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나들이는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복지관 직원 총 34명이 함께했다. 나들이는 와이드정글, 신밧드의 모험, 플라이벤처 등 롯데월드의 대표 놀이기구를 탑승하고 4D 체험을 통해 평소 즐겨보지 못한 스릴감 넘치는 기분을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놀이기구를 탑승한뒤에 롯데월드의 명물로 꼽히는 퍼레이드를 관람하고 마무리했다.

윤창노 관장은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나들이가 즐겁고 행복한 날로 기억되길 바라며 앞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장애인복지에 관심을 두고 더욱 풍성한 나들이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본부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편안하고 풍성한 나들이하러 다녀올 수 있었음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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