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창노)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후원을 한 소상공인 후원자 20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22일까지 코로나19 응원키트를 전달했다.
복지관은 후원처 20곳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장님 힘내세요! 후원자님 사랑합니다!' 응원릴레이를 펼치며 응원키트를 전달했다. 응원키트는 후원처 정보가 기재된 자체 제작한 착한가게 홍보지와 감사카드, 간식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윤창노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지관을 후원해주시는 소상공인 후원자님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사랑의 전함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응원키트를 전달받은 후원자는 "우리가 해드린 것에 비해 너무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윤창노 관장은 "소상공인 분들께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거란 생각이 든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복지관에 후원을 지속해주심에 감사드리고 사랑의 전함프로젝트를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다시 힘을 내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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