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어린이복지재단 아동복지지원사업은 저소득가정의 만 12세 영유아,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선정으로 아동 1명이 1년 동안 총 12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아동의 보호자는 "생활비 중 아이 재활치료비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창노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높은 저소득가정에 대한 관심을 갖고 보다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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