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전통악기연주부문’에서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물놀이패 “어우렁 더우렁”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5회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전통악기연주부문’에서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물놀이패 “어우렁 더우렁”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물놀이패 "어우렁 더우렁이" 지난달 29일, 한국장애인문화협회가 추최하는 ‘제15회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전통악기연주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전체 239팀(543명)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총 207팀(426명)이 본선 행사에 참여했으며, 전통악기연주부문에 참여한 어우렁더우렁은 본선무대에서 대전 웃다리를 연주했다.

발달장애 청소년, 성인 9명으로 구성된 어우렁 더우렁은 이날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로, 현장의 모두가 우레 같은 환호를 보내는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다.

어우렁 더우렁을 지도한 조은혜 음악재활교사는 “장애가 있는 친구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서로의 소리를 들으면서 합을 맞춰나가는 과정을 통해 상호작용 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져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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