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장애인에게 나눔 실천하다

  • 사람들
  • 뉴스

저소득장애인에게 나눔 실천하다

정직한화장품 사업자협동조합, 대전시립 장애인복지관에 1100만원 상당 후원물품 전달

  • 승인 2022-09-25 22:1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IMG_3161
정직한화장품 사업자협동조합(이사장 이성길)은 23일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병갑)을 방문해 1100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직한화장품 사업자협동조합(이하 HCB coop) 이성길 이사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후원물품(샴푸, 선크림, 폼클린저, 크림, 에센스 등)을 전달했다.

HCB coop은 브랜드력이 부족한 중소화장품 사업자들이 힘을 합쳐 품질 좋고 안전한 화장품을 정직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결성한 협동조합으로, 안전하고 품질 좋은 화장품을 위해 화장품에 사용된 전체원료의 원산지와 EWG등급, 배합비 등을 공개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HCB coop은 사회적경제기업 우수모델 발굴사업으로 선정돼 샴푸가 판매되면 동일한 제품으로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1+1 기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성길 이사장은 "자연 그대로를 깨끗하게 전하고자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정직하고 안전한 화장품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정직한화장품 사업자협동조합은 수익금과 제품기부, 업사이클링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고병갑 관장은 "적극적인 기부사업을 펼쳐 복지발전에 기여해주시는 정직한화장품 사업자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 물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건강과 경제적 부담감 해소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2024년 한층 나아진다
  2. [독자칼럼]국가 유산청 출범을 축하 한다.
  3. 2024 금산무예올림피아드 임원 출정식
  4.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 전문 자문위원 위촉
  5. [인사]대전 MBC
  1. 2027 하계 U대회...세종시에 어떤 도움될까
  2. [인터뷰]91세 원로 시인 최원규 충남대 명예교수
  3. 연이은 직장 내 괴롭힘 논란에 한국가스기술공사 근절 대책 밝혀
  4.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지역 대학생 위한 기업탐방 진행
  5. 대전서부경찰서,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대책회의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올해 한층 나아진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올해 한층 나아진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가 2024년 한층 나아진 여건에 놓일 전망이다. 2023년 홍수 피해를 입은 세종동(S-1생활권) 합강캠핑장의 재개장 시기가 6월에서 10월로 연기된 건 아쉬운 대목이다. 그럼에도 호수공원과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상설 피크닉장'이 설치되는 건 고무적이다. 17일 세종시 및 세종시설공단(이사장 조소연)에 따르면 합강캠핑장 복구 사업은 국비 27억여 원을 토대로 진행 중이고, 다가오는 장마철 등 미래 변수를 감안한 시설 재배치 절차를 밟고 있다. 하지만 하천 점용허가가 4월 18일에야 승인되면서, 재개장 일..

[WHY이슈현장] `충청의 5·18`, 민주화 향한 땀방울 진상규명은 진행형
[WHY이슈현장] '충청의 5·18', 민주화 향한 땀방울 진상규명은 진행형

5·18민주화운동을 맞는 마흔 네 번째 봄이 돌아왔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온전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5·18민주화운동은 현재진행형이다. 특히, 1980년 5월 민주화 요구는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뜨거운 열기로 분출되었는데, 대전에서는 그동안 교내에서 머물던 '계엄령 해제'와 '민주주의 수호' 시위가 학교 밖으로 물결쳐 대전역까지 진출하는 역사를 만들었다. 광주 밖 5·18, 그중에서 대전과 충남 학생들을 주축으로 이뤄진 민주화 물결을 다시 소환한다. <편집자 주> 1980년 군사독재에 반대하며 전개된 5·18민주화..

`27년만의 의대증원` 예정대로… 지역대 이달말 정원 확정
'27년만의 의대증원' 예정대로… 지역대 이달말 정원 확정

법원이 의대증원 처분을 멈춰달라는 의대생·교수·전공의·수험생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써 '27년 만의 의대 증원'이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 배상원 최다은 부장판사)는 의대교수·전공의·수험생 등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에서 1심과 같이 '각하'(소송 요건 되지 않음)했다. 다만 의대생들의 경우 "집행정지를 인용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기각(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음) 했다. 법원 판단에 따라 의료계가 재항고할 것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 대전 발전 위해 손 잡은 이장우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 대전 발전 위해 손 잡은 이장우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

  • 의정활동 체험하는 청소년 의원들 의정활동 체험하는 청소년 의원들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