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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병갑. 사진 오른쪽)과 M치과(원장 유태영. 사진 왼쪽)는 9일 지역 내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제공 협력체계 구축과 구강건강 진료 지원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업무 협약은 중증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구강건강 실태와 위생관리가 취약한 지역 장애인에 대한 치과 진료 분야의 보장성을 확대함으로써 주기적인 관리를 통한 구강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지역사회 장애인 치과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더불어 전문 치과 진료와 구강위생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유태영 M치과 원장은 “저희 M치과는 구강건강 회복을 통해 ‘맛있는 식사, 즐거운 대화, 행복한 웃음을 선사해 드리자’는 슬로건 아래 사랑과 정성을 모아 임플란트, 틀니, 심미보철 등의 치료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원장은 이어 "여러가지 이유로 치료시기를 놓친 지역 장애인분들에게 전문적인 치과진료를 지원하고 지역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복지관과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의료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병갑 관장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구강건강 진료사업에 앞장서주고 계신 M치과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복지 향상과 더불어 상호 두 기관의 성장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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