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전1980봉사단은 26일 복지관 정문에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전1980봉사단은 26일 복지관 정문에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창노)과 대전1980봉사단은 26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복지관 정문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전달식 이후 코로나19 전국 확산위기로 인해 생계유지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장애인에게 후원 연계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자 대전지역 저소득장애인 84가정에게 후원물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한 손세정제, 세탁세제, 샴푸, 섬유유연제, 치약・칫솔 세트, 비누 등으로 구성된 12,500,000원 상당의 생필품과 대전1980봉사단에서 후원한 300,000만원 상당의 화장지로 구성됐다.

윤창노 관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온정을 나눠주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전1980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지관은 장애인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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